이승기♥이다인 내년 2월 부모 된다 “축복 맞이할 준비” [종합]

왼쪽부터 이다인 이승기(휴먼메이드, 나인아토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결혼 7개월만 부모가 된다.

이승기 이다인 양측 소속사는 11월 1일 부부의 2세 임신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이승기 가정에 찾아온 귀한 생명의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이승기는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 태어날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승기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 언제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다인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이다인과 가정에 찾아온 소중하고 기쁜 소식 전해드리고자 한다. 감사하게도 이다인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이다인에게 찾아온 소중한 축복에 따스한 시선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다인은 현재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 출연 중인 바. 소속사는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내년 2월 찾아올 축복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부터 약 2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올해 4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결혼 발표 후 처가 관련 이슈, 축의금 기탁, 신혼여행 여부 등 수많은 루머와 의혹으로 연이은 해명과 심경 고백의 시간을 보내왔던 바 있다.

당시 이승기는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다만 지켜봐 주시라. 이다인과 함께 나누며 살겠다.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부는 혼전 임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4월 이다인이 펑퍼짐한 드레스에 낮은 굽의 구두를 신고, 얼굴이 많이 부어 보인다며 이러한 주장이 제기되자 소속사 관계자는 "혼전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다인은 현재 올 하반기에 방영되는 MBC 드라마 '연인' 촬영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해 가수, 예능인, 배우로서 끊임없이 활동하며 '국민 남동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승기는 현재 JTBC '싱어게인3' MC를 맡고 있다.

이다인은 2014년 웹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해, ‘여자를 울려’, ‘화랑’, ‘황금빛 내 인생’,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견미리의 둘째 딸, 이유비의 동생이다. 현재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경은애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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