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켓섬' 매출 최고액 갱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가평군은 자라섬 꽃 축제장에 설치해 운영 중인 '마켓섬'의 매출이 6억8000만원을 기록해 지난 가을 꽃 축제에서 기록한 최고액을 갱신했다고 1일 밝혔다.
마켓섬은 지난 2020년 가을 꽃 축제부터 운영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그간 최고 매출은 지난해 가을 꽃 축제에서 기록한 4억3000만원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라섬 꽃축제장서 매출 6억8000만원…올해 10억 넘어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자라섬 꽃 축제장에 설치해 운영 중인 ‘마켓섬’의 매출이 6억8000만원을 기록해 지난 가을 꽃 축제에서 기록한 최고액을 갱신했다고 1일 밝혔다.
마켓섬은 지난 2020년 가을 꽃 축제부터 운영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그간 최고 매출은 지난해 가을 꽃 축제에서 기록한 4억3000만원이었다.
2020년 가을에 소규모로 운영된 마켓섬의 경우 매출이 1400만원에 그쳤으나, 2021년도에는 규모를 키워 봄·가을 꽃 축제를 합쳐 5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여기서 2022년에는 6억2000만원으로 매출이 더 늘었고, 올해는 봄·가을 꽃 축제를 합쳐 매출이 10억원을 넘어서 지역 농·특산물 거래 활성화의 한 축이 됐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꽃구경과 함께 다양한 가평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농가들은 농·특산물을 적기에 유통 마진 손해 없이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물론 농가들도 행사장 유료 입장 시 제공되는 가평사랑상품권 가격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군 역시 친환경 쌀과 잣 두부 과자, 잣엿 등 증정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추가 구매를 유도하는 등 농가들의 매출 증대를 돕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라섬 마켓섬이 가평 농·특산물 거래 활성화와 인지도 상승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가평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매장을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