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與 ‘김포 서울 편입’ 당론 추진에 “총선 대비용 지역 갈라치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지난 31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당론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경기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냈다.
도당 대변인단은 김 대표의 제안이 "법적·행정적 검토도 없는 전형적인 총선 대비 지역 갈라치기"라며 실현 가능성이 없는 공약으로 시민을 현혹시키지 말라고 맹비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오영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지난 31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당론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경기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냈다.
도당 대변인단은 김 대표의 제안이 “법적·행정적 검토도 없는 전형적인 총선 대비 지역 갈라치기”라며 실현 가능성이 없는 공약으로 시민을 현혹시키지 말라고 맹비난했다.
아울러 “행정구역 개편이 민원현장을 돌다가 선심성으로 약속할 만큼 가벼운 사안이냐”며 김포시는 여기저기 붙였다 뗄 수 있는 ‘껌딱지’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경기도의회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나왔다.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부천1)은 “정치적 수사로 가볍게 던질 화두가 아니다.”라면서 “신중한 검토와 준비, 공감대가 기반이 돼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해서는 경기도와 도민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의 의견이 중요한데도 사전 소통이나 교감 없이 일방적인 추진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상당히 유감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수원=오영택 기자(herald334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지지층 "판사 탄핵하라"…이재명 1심 '유죄'에 격앙 [현장]
- "발이 비행기 천장에 닿아, 죽을 줄"…난기류 만난 비행기 '공포'
- 5대 은행 전부 비대면 대출 막는다
- 8살 태권도 소녀, 시합 졌다고…멱살 잡고 뺨 때린 아버지 '비난'
- 수능 보는데 '지잉' 소리…하필 '꺼진 공기계' 발견된 수험생
- 동덕여대 "시위로 최대 54억원 피해"…총학생회 "돈으로 겁박하나"
- [속보] 삼성전자 "10조원 자사주 매입한다" 공시…"주주가치 제고"
- SK하이닉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R&D 역량 지속 강화"
- '사법리스크' 현실로…'이재명 위기' 이제 시작
- [속보] 민주 "'정적 죽이기'에 화답한 '정치판결'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