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BJ하려고 난리지”…한방에 3억7천만원 대박 난 여성BJ의 정체
매출 879억원·영업익 291억원
플랫폼 매출 649억…매출 비중 74%
별풍선을 비롯한 ‘플랫폼 매출’이 지난 분기 역대 최고치를 찍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TV는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879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기록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4%, 6% 늘어난 수치다. 올해 1분기 주춤했던 아프리카TV의 실적은 2분기와 3분기 두 분기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 아프리카TV의 실적을 견인하는 것은 ‘별풍선’을 비롯한 플랫폼 매출이다.
별풍선은 방송을 시청하는 팬들이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에게 선물하는 현금성 아이템을 말한다.
시청자는 1개에 11월에 사는데 BJ에 등급에 따라 60~80%가 분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분기 652억원이 플랫폼 매출에서 나온 아프리카TV는 3분기에도 649억원으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플랫폼에서 올렸다. 이는 전체 매출의 74%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이다.
이처럼 플랫폼 매출이 압도적인 것은 ‘별풍선’의 인기 덕분이다. 일각에서는 아프리카TV의 플랫폼 매출 비중이 너무 크다는 것을 단점으로 지적하기도 한다.
쏠림현상이 심하다는게 이유다. 이때문에 회사 측도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인기 BJ들을 향한 별풍선 기부는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프리카TV 별풍선 집꼐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BJ ‘티미’는 한 시청자에게 344만개의 별풍선을 받았다. 이는 3억7000만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9월 별풍선 1위는 BJ 커맨더지코가 차지했다. 그의 한달간 별풍선 실적은 3085만7532개다.
2위는 박퍼니로 별풍선 1868만 1391개(약 20억5495만원)를, 3위는 댄동단장태우로 별풍선 1290만 3040개(약 14억1933만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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