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지스타서 ‘다크앤다커 모바일’ 공개

크래프톤은 오는 16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에 7년 연속으로 참가해 신작 ‘다크 앤 다커 모바일’과 ‘인조이(inZOI)’를 출품한다고 1일 밝혔다.

크래프톤이 이날 공개한 신작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은 그동안 ‘프로젝트 AB’로 알려진 작품으로, 현재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8월 아이언메이스와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따라 원작의 이름을 사용했고, 애셋은 블루홀스튜디오 내에서 100%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FANS FIRST’를 주제로 운영하는 이번 지스타 부스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하고,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또다른 신작 ‘인조이’는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의 PC 게임으로,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신이 돼 여러 캐릭터의 관계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스타 관람객들은 크래프톤 부스에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된 ‘인조이’를 체험하고, 이벤트 참여 후 기념품을 받아 갈 수 있다.

이외에도 크래프톤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100(샵백)’ 팝업스토어가 부스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프리미엄 라인 ‘오리지널 스포츠’와 협업한 굿즈 17종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