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대 청주부시장, 행안부 찾아 특별교부세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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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신병대 충북 청주시장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신 부시장은 1일 행안부를 찾아 한순기 지방재정국장과 이응범 재난관리정책과장을 만나 청주시의 각종 현안사업과 재난안전 사업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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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회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신병대 충북 청주시장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신 부시장은 1일 행안부를 찾아 한순기 지방재정국장과 이응범 재난관리정책과장을 만나 청주시의 각종 현안사업과 재난안전 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은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감소가 예상되면서 시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민 복지와 재난안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신 부시장이 건의한 현안사업은 △가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17억원(총사업비 144억원)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리모델링 사업 10억원(총사업비 39억원)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 8억원(총사업비 15억원) 등 16건, 113억원이다.
재난안전사업은 △석화2배수문 게이트펌프 설치공사 96억원(총사업비 98억원) △오송 호계지구 배수장 신설 20억원(총사업비 20억원)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 수문설치 4억원(총사업비 4억원) 등 15건, 191억원이다.
신 부시장은 “국세수입 감소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유지 속에서 이전 재원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공청회를 시작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오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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