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미토요시, 온라인 담소회…"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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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달 3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군수, 김기종 국제교류협의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미토요시와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담소회는 바쁜 일정으로 자매결연도시인 합천군을 방문하지 못한 야마시타 아키시 미토요시장의 제안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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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달 3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군수, 김기종 국제교류협의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미토요시와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담소회는 바쁜 일정으로 자매결연도시인 합천군을 방문하지 못한 야마시타 아키시 미토요시장의 제안으로 열렸다. 상호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자매도시 교류 방안 논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야마시타 아키시 미토요 시장은 “비대면으로 인사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며 “옥전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합천군-미토요시 간의 교류가 정상화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서로 만나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합천군과 미토요시는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벚꽃마라톤 대회, 대야문화제. 청소년문화체험교류 등 활발한 교류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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