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 “친동생=원작웹툰 팬, 잘해낼 수 있겠냐는 말에 부담감↑”(낮에 뜨는 달)

황혜진 2023. 11. 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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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표예진이 "친동생이 이 드라마 원작 웹툰의 팬"이라고 말했다.

표예진은 "사극 부분의 감정선은 비슷해 좀 더 디테일하게 분석하고자 원작을 봤다. 왜 그렇게 큰 사랑을 받았는지 알겠더라. 제 친동생도 인생 웹툰이라고 하더라. 도대체 왜 언니가 강영화, 한리타를 해 낼 수 있느냐고 물어서 훨씬 더 큰 부담감을 안고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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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표예진이 "친동생이 이 드라마 원작 웹툰의 팬"이라고 말했다.

표예진은 11월 1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제작발표회에서 캐스팅에 관련된 비화를 공개했다.

표예진은 소방구조대원 강영화, 가야 대장군의 딸 한리타 역을 오가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표예진은 "기적의 소방관이라고 불릴 만큼 능력 있고 따뜻한 친구다. 준오를 만나 큰 운명 앞에 서는 인물이다. 과거의 한리타는 도하 때문에 가족이 몰살당하고 도하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안타까운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표예진은 "사극 부분의 감정선은 비슷해 좀 더 디테일하게 분석하고자 원작을 봤다. 왜 그렇게 큰 사랑을 받았는지 알겠더라. 제 친동생도 인생 웹툰이라고 하더라. 도대체 왜 언니가 강영화, 한리타를 해 낼 수 있느냐고 물어서 훨씬 더 큰 부담감을 안고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은 다르지만 같이 가는 부분도 있어 원작 팬 분들도 아마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대, 표예진, 온주완, 정웅인 주연의 '낮에 뜨는 달'은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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