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수산물 우수성 알린다'…기장군, '부산국제수산 EXPO'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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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3일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부산국제수산EXPO(BISFE 2023)'에 참가해 기장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고 1일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EXPO참가로 우수한 기장수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수산물업체를 판로 지원으로 지역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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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미역·다시마 생산·유통 및 가공업체인 '푸른기장', 미역과 다시마로 막걸리를 개발한 마을기업인 '기장발효협동조합(주)'가 참여하고, 또, 옛 대변항 노점상인 `대변어촌장터'(기장읍 연화1길 208-21)가 품질 좋고 저렴한 다양한 건어물을 소개하고 리플릿도 함께 제공하면서 새롭게 바뀐 매장을 홍보한다.
특히 기장군 부스에서는 '기장 건어물 탐방기 : 숨은 보석들'이라는 주제로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관내 영세한 수산가공업체의 대표상품을 별도로 전시하여, 홍보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판로지원에 나선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EXPO참가로 우수한 기장수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수산물업체를 판로 지원으로 지역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수산전문 엑스포로, 22개국 388개사가 참여하고 1190개 부스가 운영된다. 기장군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지역우수 수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수산물가공업체의 유통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하여 독립부스를 운영한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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