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감성 영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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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되면 문득 떠오르는 영화들이 있다.
'감성 충만' 가을을 닮은 영화를 소개한다.
그리고 9년이 지난 오늘, 파리에서 다시 마주한 제시와 셀린느.
영화 볼 때 함께하면 좋은 대표 간식 치킨! 감성 영화와 함께 즐기기 좋은 굽네 베스트 셀러 '고추 바사삭'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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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되면 문득 떠오르는 영화들이 있다. ‘감성 충만’ 가을을 닮은 영화를 소개한다.
비엔나에서의 꿈같은 하루, 6개월 후의 어긋난 약속. 그리고 9년이 지난 오늘, 파리에서 다시 마주한 제시와 셀린느. 서로 같지만 다른 기억을 간직해 온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감돈다. “그날 당신이 내 모든 것을 가져가 버린 것 같아” 그렇게 그간의 진심을 서로에게 털어놓는 사이, 해는 저물고, 또다시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오는데. 처음보다 짙은 그들의 두 번째 사랑, 우리는 반드시 지금을 기억하게 될 거야.
7년째 수감 중인 애나는 어머니의 부고로 3일간의 휴가가 허락된다. 장례식에 가기 위해 탄 시애틀행 버스, 쫓기듯 차에 탄 훈이 차비를 빌린다. 사랑이 필요한 여자들에게 에스코트 서비스를 하는 그는, 누군가로부터 도망치는 중이다. “나랑 만나서 즐겁지 않은 손님은 처음이니까, 할인해 줄게요. 오늘 하루” 훈은 돈을 갚고 찾아가겠다며 억지로 시계를 채워주지만 애나는 무뚝뚝하게 돌아선다.
7년 만에 만난 가족도 시애틀의 거리도, 자기만 빼놓고 모든 것이 변해 버린 것 같아 낯설기만 한 애나. 돌아가 버릴까? 발길을 돌린 터미널에서 훈을 다시 만난다. 그리고 장난처럼 시작된 둘의 하루. 시애틀을 잘 아는 척 안내하는 훈과 함께, 애나는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낀다. 이름도 몰랐던 애나와 훈. 호기심이던 훈의 눈빛이 진지해지고 표정 없던 애나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떠오를 때쯤, 누군가 훈을 찾아오고 애나가 돌아가야 할 시간도 다가오는데.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는 남자친구 데이브가 메이저 음반 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뉴욕으로 오게 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오랜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이 좋았던 그레타와 달리 스타가 된 데이브의 마음은 어느새 변해버린다.
스타 음반프로듀서였지만 이제는 해고된 댄은 미치기 일보 직전 들른 뮤직바에서 그레타의 자작곡을 듣게 되고 아직 녹슬지 않은 촉을 살려 음반제작을 제안한다. 거리 밴드를 결성한 그들은 뉴욕의 거리를 스튜디오 삼아 진짜로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만들어 가는데.
영화 볼 때 함께하면 좋은 대표 간식 치킨! 감성 영화와 함께 즐기기 좋은 굽네 베스트 셀러 ‘고추 바사삭’을 추천한다. 바삭한 식감과 은은하게 맴도는 맛과 향이 일품인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은 굽네치킨만의 특제 파우더를 입혀 오븐에 구워내 겉은 바사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또한 겉면에 청양고추 가루를 뿌려 매콤한 맛이 은은하게 퍼지고 고소한 마요네즈에 칠리소스를 넣어 풍미를 돋아주는 마블링 소스, 할라피뇨가 들어가 매콤한 맛을 살려주는 고블링 소스로 중독성 강한 맛을 선사한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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