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박람회 1일 영남대서 개최…"지방 살아도 성공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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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일 영남대학교에서 '경상북도 청년박람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청년박람회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박람회를 구성하고, 청년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청년 고민과 정책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정책홍보 부스는 경북도와 경산시, 유관기관 등의 참여로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했으며, 주거·금융·심리지원 및 취·창업 상담 등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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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일 영남대학교에서 '경상북도 청년박람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청년박람회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박람회를 구성하고, 청년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청년 고민과 정책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사전행사로 청춘 골든벨과 지역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 청년 예술작품 경매 운영으로 청년들의 호응을 끌어냈으며, 영남대 일대 플로깅 활동으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경북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점등 퍼포먼스로 시작된 본행사에서는 청춘공감 토크 콘서트, 대구․경북 대학생 e스포츠 대회 결승전 등 직접 참여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부대행사로 정책홍보, 정보 및 상담 지원, 체험 3개 분야로 나눠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정책홍보 부스는 경북도와 경산시, 유관기관 등의 참여로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했으며, 주거·금융·심리지원 및 취·창업 상담 등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지원했다.
또한 e스포츠 게임존, 퍼스널컬러, 인생네컷 등 체험부스와 함께 플리마켓, 푸드트럭도 운영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요즘 지방은 저출산, 청년인구 감소, 수도권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K-U시티, 글로컬 대학 선정 등 교육 혁신뿐만 아니라 디지털·농수산업·첨단 신소재 산업 강화 등 도정 각 분야의 대전환을 추진해 청년들이 지방에 살아도 멋진 미래가 가능하고, 보통이 성공하는 행복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경상북도에서 청년들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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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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