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뜨는달' 표민수 감독 "유명 원작 드라마화 난관…사극은 첫 도전" [N현장]

장아름 기자 2023. 11. 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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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뜨는 달' 표민수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된 이유를 밝혔다.

표민수 감독은 1일 서울 구로구 경인로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ENA 새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극본 김혜원 정성은 / 연출 표민수 박찬율 / 이하 '낮뜨달') 제작발표회에서 "원작 자체가 워낙 유명했다"며 "워낙 사랑해주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드라마화하는 데 어려운 난관이 있어서 어떻게 라인을 잡아야 하는가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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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뜨는 달 포스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낮에 뜨는 달' 표민수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된 이유를 밝혔다.

표민수 감독은 1일 서울 구로구 경인로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ENA 새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극본 김혜원 정성은 / 연출 표민수 박찬율 / 이하 '낮뜨달') 제작발표회에서 "원작 자체가 워낙 유명했다"며 "워낙 사랑해주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드라마화하는 데 어려운 난관이 있어서 어떻게 라인을 잡아야 하는가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500년대와 현대를 이어야 하고 배우들도 1인 2역을 해야 했다"며 "사랑을 현재에서 어떻게 풀어내야 할까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드라마가 겹쳐 있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를 풀어내는 데 있어 여러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표민수 감독은 "워낙 유명했던 작품이기도 하고 사극을 도전해본 적이 없다"며 "로맨스와 멜로가 있어 여러 장르를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연출을 맡게 된 이유도 덧붙였다.

한편 '낮뜨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 드라마로 이날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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