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 점검

김지철 교육감, 산업체 22곳 실습 환경 직접 확인

[홍성=뉴시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기업체에서 현장 실습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이 도내 22개 산업체를 대상으로 직업계고등학교 현장실습 학생 안전 점검에 나섰다.

특히 이번 안전 점검은 김지철 교육감이 현장실습 환경 안정 조성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1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이 조성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산업체 관계자 면담, 현장실습생 상담과 격려, 현장실습 환경 확인, 기업현장교사 배치 현황, 산업안전교육 실시 여부, 복지 혜택과 그 외 생활 환경 등을 점검한다.

이 외에도 도교육청은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위해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에 대해 노무사 사전점검 진행, 최근 3년간 직무상 산재 내역 조회 후 현장실습 가능 여부 결정, 학생 개인 현장실습 안전용품 지원, 단위학교와 교육청의 산업체 현장점검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에서 교육과정과 일치하는 현장실습이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행복한 취업 설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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