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단, 연기 그만두고 대박 나..."온라인 방송 한번에 1억 7천 벌어"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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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원경단이 연기를 그만두고 라이브 스트리머로 전향한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이에 관해 원경단은 "제가 영화 한 편당 수천만 달러를 버는 배우였다면 당연히 연기를 계속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런 기회가 별로 없다.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 한 번으로는 100만 홍콩달러를 벌 수 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원경단은 금전적인 이유 외에도 라이브 스트리머가 되면서 배우로서의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흡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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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홍콩 배우 원경단이 연기를 그만두고 라이브 스트리머로 전향한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
지난 31일, 외신 'HK01'은 배우 원경단(60)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그녀의 근황을 소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원경단은 "커리어가 새로운 방향으로 달라졌다"라며 수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원경단은 1993년 영화 '당백호점추향'에서 활약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후에도 배우로서의 활발히 활동했던 그녀는 연기를 그만두고 3년 전부터 라이브 스트리머로 전향했다.
커리어 변경도 놀라운데,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그녀의 수입. 원경단은 세션당 1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 7천만 원)의 수익을 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관해 원경단은 "제가 영화 한 편당 수천만 달러를 버는 배우였다면 당연히 연기를 계속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런 기회가 별로 없다.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 한 번으로는 100만 홍콩달러를 벌 수 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매달 네 번의 세션을 진행하고, 그때마다 돈을 벌면 일 년 동안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원경단은 금전적인 이유 외에도 라이브 스트리머가 되면서 배우로서의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흡족했다. 그녀는 "배우라는 직업은 너무 수동적이다"라며 "감독이 저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일거리가 없으니까.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서 안정감이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라이브 스트리밍은 다르다"라며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내가 어떤 제품을 어떻게 판매할지, 어떻게 판매할지 선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영화 '무장원 소걸아', TVB 예능 'Cho Lam Is My 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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