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삶 파탄 직전" 울산시민사회단체 시국선언

조민주 기자 2023. 11. 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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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울산시민연대를 비롯한 30여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반노동·반민생·반민주·반평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더 이상 윤석열 정권의 행태를 지켜볼 수만은 없다"며 "윤 정권의 반노동, 반민생, 반민주, 반평화 정책에 맞서 싸우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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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1.1/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울산시민연대를 비롯한 30여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반노동·반민생·반민주·반평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시국선언문을 통해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 고금리 속에서 경제가 침체되고 서민들의 삶이 파탄 직전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복지 예산 삭감,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기·가스·수도·교통 요금에 서민들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수십년간 쌓아왔던 민주주의와 인권, 자유와 평등의 보편적 가치도 무너져 내렸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더 이상 윤석열 정권의 행태를 지켜볼 수만은 없다"며 "윤 정권의 반노동, 반민생, 반민주, 반평화 정책에 맞서 싸우겠다"고 천명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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