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케이챗: 한국어로 대화하기’ 첫 방송

[서울=뉴시스] '케이챗: 한국어로 대화하기' 프로그램 타이틀(사진=아리랑국제방송 제공) 2023.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세종학당재단은 아리랑국제방송과 협력해 제작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케이챗: 한국어로 대화하기’를 오는 6일 오전 10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3주에 걸쳐 매일 4회 10분씩 방영되는 ‘케이챗: 한국어로 대화하기’는 한국문화와 음식, 한국 생활 등 국외 시청자들이 한국어 학습에 있어 선호하는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한국계 영국인으로 한국에서 영어 강사,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피터 빈트가 맡았다. 또 프로그램에는 케이팝 그룹 뉴이스트 출신 ‘아론’과 미국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의 초대 우승자 '알렉사'도 출연한다. 이들은 상황극을 통해 한국어 표현이 실제 사용되는 다양한 상황을 영어와 한국어로 보여줄 예정이다.

아리랑 TV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108개국에 방영될 예정이며, 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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