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국민의힘 경남도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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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국민의힘 경남도당 국회의원이 1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의대 설립 등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최형두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경남지역 의원 12명,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경남도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는 국비사업 26건(4767억원)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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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국민의힘 경남도당 국회의원이 1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의대 설립 등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최형두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경남지역 의원 12명,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경남도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는 국비사업 26건(4767억원)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박 도지사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4월에 국회에 제출된 이후 여러 정치적인 문제로 통과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며 "우주항공청과 항우연과의 관계 등 쟁점이 해소된 만큼 이달 중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의 보배인 남해안과 섬을 활용해 투자와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며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 제정, 섬 발전 촉진법 개정을 통한 규제완화와 관광개발 촉진을 지원해줄 것"도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남해안 관광 육성에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창원 지역 의대 설립, 경남지역 의대 정원 확대도 요청했다.
국가첨단산업벨트 신속 조성을 위한 규제개선,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파운드리 혁신제조기술 개발사업,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 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간 단축 등 12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도 거듭 당부했다.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관련해 경남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경남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유치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개발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실증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등 국비사업 26건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역대 최대인 8조7157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내년 정부예산안에 9조2117억원을 반영한 상태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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