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달빛 수제맥주 페스티벌 3일 개최…'늘찬맥' 선보인다

다양한 공연에 플리마켓도 추가

2023 영암 수제맥주 페스티벌 /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3일 오후 6시부터 영암읍 오거리 일대에서 '영암 달빛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9월 열린 '영암 달빛축제'에 이은 행사로, 당시 주민의견을 수렴해 넓은 공간과 플리마켓 콘텐츠를 추가해 열린다.

최근 개발한 영암의 수제맥주 '늘찬맥'을 선보인다.

늘찬맥은 영암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 쌀, 고구마, 멜론으로 만든 3종류로 맛과 향이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선보인다. 변검마술사 김영록,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 트로트 가수 풍금이 출연하고, EDM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공연들 사이에는 페스티벌 참여자들을 위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영암 수제맥주 늘찬맥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다양한 공연과 플리마켓을 즐기며 지역 경제와 상가에도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