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제공자 관련 조정사건, 보험설계사 절반 이상 차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3년간 노무제공자 관련 조정사건 중 절반 이상이 보험설계사가 신청한 사건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 1월-2023년 9월) 노무제공자들이 신청한 조정사건 수는 총 568건으로 집계됐다.
노무제공자는 불공정거래행위와 관련해 조정원 온라인분쟁조정시스템으로 직접 신청하거나 분쟁조정 콜센터를 통한 상담도 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노무제공자 관련 조정사건 중 절반 이상이 보험설계사가 신청한 사건으로 나타났다. 주로 사업자 환수금 청구, 대금 미지급, 거래 거절 등이 신청의 주된 이유다.
1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 1월-2023년 9월) 노무제공자들이 신청한 조정사건 수는 총 568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보험설계사가 신청한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정위도 변경된 용어 및 그간의 심결례 등을 반영해 올해 7월 노무제공자에 대한 거래상 지위남용행위 심사지침을 제정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설계사가 절반을 넘는 328건(57.7%)을 신청해 가장 많았다. 이어 화물자동차운전자(89건, 15.7%), 택배기사(67건, 11.8%), 건설기계운전자(33건, 5.8%) 순으로 조정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이유는 사업자가 요구하는 환수금(또는 위약금)의 감액 또는 보증금 반환 요구(220건, 38.7%), 미지급 대금의 지급요구(163건, 28.7%), 계약해지 또는 영업제한 등 거래 거절의 철회 요구(119건, 21.0%) 등으로 나타났다.
보험회사가 보험설계사에게 보험계약 모집 성과에 따라 각종 수수료, 지원금 등을 지급했다가 보험계약 해지·미유지 등의 사유로 환수하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조정원은 관련 조정사건 현황(통계자료)·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노무제공자가 거래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노무제공자는 불공정거래행위와 관련해 조정원 온라인분쟁조정시스템으로 직접 신청하거나 분쟁조정 콜센터를 통한 상담도 할 수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충북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여성 복부 자상 발견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청남대에 AI 로봇 도입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