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도시 방향 설정"...행복청-세종시 '스마트도시' 로드맵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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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가 세종에서 보다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 세종은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수도로서 그간 선제적으로 도입한 스마트 기반시설, 스마트 서비스 등을 통해 세계 최초로 국제인증(ISO37106)을 획득한 바 있다"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스마트도시 미래상을 설계해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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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생활권 스마트시티 포함 시 전체 스마트 기반시설 기준 마련 추진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가 세종에서 보다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와 행복청이 오는 2029년까지 운영할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한 구체화에 나서면서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이 한층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주목된다.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건설이나 기반시설 조성,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입 등 도시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기 위해 수립한다.
양 기관은 연구용역을 통해 행복도시를 포함한 세종 전체의 스마트도시 구현 기본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특히 실질적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시민체감형 신규 스마트 서비스 발굴,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 고도화 방안 검토, 거버넌스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리빙랩 운영방안 마련 등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모범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수 있는 추진전략을 도출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공간계획 수립 방안이 눈길을 끈다.
용역착수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서비스 분야별 지역 특화전략으로 행복도시와 북부권을 스마트 첨단 혁신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세종 남서권을 문화관광 활성화 거점으로, 남동권은 스마트 시민체험 거점, 조치원읍 등 일원은 스마트 도시재생 활성화 거점 및 문화관광 활성화 거점으로 삼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모빌리티, 문화 쇼핑, 생활안전, 헬스케어 등 지역별 특화 발전 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첫 자리로 △세종시 지능형도시 기본방향 △스마트기반시설 기준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추진체계를 토대로 맞춤형 특화서비스 모델 도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미래산업 기반 신성장 동력 발굴, 4차산업 경쟁력 강화,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도시 문제 해결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시는 이 연구용역을 통해 2029년까지 운영할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 분야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국비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종형 미래도시 밑그림을 완성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도시를 건설해 스마트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 세종은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수도로서 그간 선제적으로 도입한 스마트 기반시설, 스마트 서비스 등을 통해 세계 최초로 국제인증(ISO37106)을 획득한 바 있다"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스마트도시 미래상을 설계해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행복청은 지난 6월 26일 예정지역을 포함한 세종시 전체 스마트도시 조성 관련 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공동 수립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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