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일상속 작은실천 `친환경 캠페인'에 신세계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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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의 일상속 친환경 캠페인이 눈길을 끈다.
1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ESG 활동의 일환으로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광주신세계는 잔반줄이기 이외에도 일상 속 자원 재활용에도 적극적이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는 "'소주잔'이나 '알쓸커모' 캠페인은 친환경 활동을 일상 속에서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이라며 "광주신세계는 현지법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 맞춤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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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리스 친환경 택배 상자 도입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신세계의 일상속 친환경 캠페인이 눈길을 끈다.
1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ESG 활동의 일환으로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음식폐기물 감소를 통한 탄소배출 저감을 목표로 일명 ‘소주잔’ 캠페인. ‘소주잔’은 ‘소’중한 지구를 망치는 ‘주’범은 ‘잔’반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지난달 28일부터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 직원식당에서 진행 중이다.
광주신세계 직원식당은 임직원과 협력사원 등을 대상으로 점심과 저녁을 제공하는데,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음식폐기물을 지속적으로 줄여나는 것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소주잔'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광주신세계는 잔반줄이기 이외에도 일상 속 자원 재활용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9월에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서구청과 커피박 재활용 캠페인을 나섰다. 광주신세계가 ‘알쓸커모’(알수록 쓸만한 커피박 모으기)라는 이름으로 지난 9월 14일 마련한 이날 행사는 서구 팔학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열렸다.
신세계그룹 차원의 ESG 활동도 눈길을 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5일부터 SSG닷컴에서 신세계백화점 상품을 구매해서 선물하는 경우에 친환경 택배상자로 배송에 나서고 있다. 고객이 SSG닷컴에서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인 ‘신백선물관’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접착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은 ‘테이프 리스 박스’에 천연 종이로 만든 ‘선물카드’를 더해 배송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1년 백화점 최초로 종이 전단 광고를 없애는 등 친환경 쇼핑 문화 정착에 앞장서왔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는 “’소주잔’이나 ‘알쓸커모’ 캠페인은 친환경 활동을 일상 속에서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이라며 “광주신세계는 현지법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 맞춤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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