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합류한 NBA 클리퍼스, 올랜도 꺾고 2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임스 하든이 합류한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올랜도 매직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클리퍼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클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리그 올랜도와 홈 경기에서 118-102로 승리했다.
하든이 경기에 투입되면 클리퍼스의 위력은 훨씬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베팅업체 베트리버스와 드래프트킹스는 하든이 합류한 클리퍼스의 정규리그 우승 확률을 12위에서 5위로 조정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제임스 하든이 합류한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올랜도 매직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클리퍼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클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리그 올랜도와 홈 경기에서 118-102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클리퍼스는 시즌 전적 3승1패가 됐고, 2연패에 빠진 올랜도는 2승2패가 됐다.
클리퍼스에서는 폴 조지가 27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러셀 웨스트브룩(18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본즈 하일랜드(17점 3어시스트), 노먼 파웰(1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힘을 보탰다.
클리퍼스는 전반 야투 난조로 득점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50-57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재정비 후 맞이한 후반에 반전을 만들어냈다.
조지와 웨스트브룩 '쌍포'의 활약이 빛났다. 조지가 14점, 웨스트브룩이 16점을 올리며 반격에 나섰고 하일랜드와 이바차 주바치도 지원 사격을 하면서 3쿼터를 41-21로 압도했다. 전세를 뒤집은 클리퍼스는 88-71로 리드를 잡고 마지막 4쿼터에 돌입했다.
클리퍼스는 4쿼터에도 기세를 이었다. 카와이 레너드와 파웰 등의 득점으로 꾸준히 점수를 쌓았고, 조지와 하일랜드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승기를 굳혔다. 클리퍼스는 경기 막판 주전 선수들을 불러들이며 체력 안배에 나선 채 여유있게 승리를 챙겼다.
클리퍼스는 최근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하든을 데려오는 데 성공, 레너드-조지-하든 삼각편대를 완성했다. 하든이 경기에 투입되면 클리퍼스의 위력은 훨씬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베팅업체 베트리버스와 드래프트킹스는 하든이 합류한 클리퍼스의 정규리그 우승 확률을 12위에서 5위로 조정하기도 했다.
한편 올랜도는 파올로 반케로(1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프란츠 바그너(14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후반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패배를 당했다.
◇ NBA 전적(1일)
뉴욕 109-91 클리블랜드
샌안토니오 115-114 피닉스
LA 클리퍼스 118-102 올랜도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