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권 도의원, 김제 배수개선사업 예정지 현지 점검

김제시 농경지 상습 침수 대책 마련 위해…주민 의견 청취

[김제=뉴시스] 나인권 전북도의원이 김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예정지 찾아 현지 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 전라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의회는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김제1)이 김제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송산지구, 마현지구, 존걸지구, 화봉지구) 예정지를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4개 점검지구는 토사로 인한 배수로 퇴적 및 배수 단면 부족으로 매년 반복적인 침수가 발생하고 있는 상습 침수지역이다. 올해 76㏊(논 73㏊, 기타 3㏊)가 침수됐던 곳이다.

나 위원장은 전북도 관련부서와 김제시 관련부서 및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관계자들과 함께 4개 점검지구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나인권 위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예측 불가한 집중호우 발생이 잦은 만큼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해 취약구간 배수로 신설과 소하천 정비 등 철저한 배수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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