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호우 피해 옥룡동 하수도정비·배수펌프장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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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에 따라 옥룡동 하수도정비 및 배수펌프장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비 358억원을 투입, 관경 확대·결함관로 정비 등 하수관로 2.04㎞를 개량해 통수 능력을 강화한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31일 폭우 시 범람 또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공주시 옥룡동 등 21개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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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에 따라 옥룡동 하수도정비 및 배수펌프장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비 358억원을 투입, 관경 확대·결함관로 정비 등 하수관로 2.04㎞를 개량해 통수 능력을 강화한다.
또한 분당 1200㎥를 배수할 수 있는 배수펌프장 1개소를 신설해 집중호우 시 사전에 내수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31일 폭우 시 범람 또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공주시 옥룡동 등 21개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옥룡동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2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를 입은 바 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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