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도 폭염속 코스트코 주차 관리하다 숨진 20대 근로자 '산재인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 입점한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에서 근로 중 숨진 김동호씨(29)에 대해 복지행정기관이 산재사고로 인정했다.
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는 지난 6월19일 코스트코 하남점 주차장에서 근무하다 쓰러져 숨진 동호씨 유족에게 산재승인을 통지했다고 1일 밝혔다.
동호씨는 지난 6월19일 오후 7시께 코스트코 하남점 주차장에서 카트 및 주차관리 업무를 하다 갑자기 쓰러졌다.
동호씨가 근무했던 당시 바깥기온은 35도로 측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남=뉴스1) 유재규 기자 = 국내에 입점한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에서 근로 중 숨진 김동호씨(29)에 대해 복지행정기관이 산재사고로 인정했다.
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는 지난 6월19일 코스트코 하남점 주차장에서 근무하다 쓰러져 숨진 동호씨 유족에게 산재승인을 통지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재해 신청은 동호씨의 유가족,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에서 지난 8월22일 제기했다. 동호씨의 최종 사망원인 진단서에 '폐색전증 및 온열에 의한 과도한 탈수'에 따라 신청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현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는 사고에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규 위반사항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동호씨는 지난 6월19일 오후 7시께 코스트코 하남점 주차장에서 카트 및 주차관리 업무를 하다 갑자기 쓰러졌다. 그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 날 오후 9시18분께 결국 숨졌다.
동호씨가 근무했던 당시 바깥기온은 35도로 측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