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8일 포항서 '기업시민 K팝 페스티벌' 개최

포항종합운동장, 오후 6시 무료 공연
SG워너비, 멜로망스, 스테이씨 등 국내 정상급 가수 출연

포스코는 오는 18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K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SG워너비, 스테이씨, 멜로망스, 권은비, 싸이커스, 경서 등 다양한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포스코는 1일부터 7일까지 포스코 웹사이트 내 문화행사 탭에서 참석 신청을 받아 10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초등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포스코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K팝이 뜨거운 인기를 얻는 가운데 임직원과 시민을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를 통해 임직원과 포항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무료로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으로, 포스코는 올 초부터 마술쇼, 힙합 페스티벌,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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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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