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할 사람이 할 것”... 김홍국 하림 회장 “HMM 인수, 밸류체인 강화… 국가경쟁력에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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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하림 회장이 HMM(옛 현대상선) 인수전(戰)에 대해 "앞으로 잘할 사람이 (인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1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하림 새 브랜드 푸디버디 출시 간담회에 앞서 '식품 본업 경쟁력을 포함 운송, 물류 등 밸류체인 강화하는데 HMM이 도움이 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현재 김홍국 하림 회장 아들 김준영 씨 역시 JKL파트너스에 시니어매니저로서 인수 작업을 돕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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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하림 회장이 HMM(옛 현대상선) 인수전(戰)에 대해 “앞으로 잘할 사람이 (인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1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하림 새 브랜드 푸디버디 출시 간담회에 앞서 ‘식품 본업 경쟁력을 포함 운송, 물류 등 밸류체인 강화하는데 HMM이 도움이 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해운 운송부터 식품제조, 물류까지 사업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강화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을 올리는데 기여하는 일”이라며 “벨류체인 강화는 우리도 좋고 사회가 다 좋아지는 국가 경쟁력 강화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적 컨테이너사 HMM 적격인수후보 명단에는 하림그룹과 동원그룹, LX인터내셔널이 이름을 올렸다. 하림그룹은 특히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와 손 잡고 세 후보 중 가장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등을 인수금융 대주단으로 일찌감치 확보했다. 현재 김홍국 하림 회장 아들 김준영 씨 역시 JKL파트너스에 시니어매니저로서 인수 작업을 돕는 중이다.
HMM 매각 예상가는 5조~7조원 수준이다. 해수부 등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다음달 23일 HMM 매각 본입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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