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립초 전 행정실장, 2억 원대 교비 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 예정

[EBS 뉴스12]

인천 사립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전 행정실장 A씨가 2억 원대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내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될 예정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특별감사 중 A씨가 교비를 개인 계좌로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4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업무상횡령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으며, 계좌 내역과 자금 흐름을 분석해 횡령 혐의를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