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미켈란젤로 '비밀의 방', 일반에 첫 공개

문별님 작가 2023. 11. 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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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전성기를 이끈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약 500년 전 숨어서 그림을 그린 곳으로 알려진 '비밀의 방'이 1975년 발견된 이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됩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피렌체의 메디치 예배당 지하에 있는 '비밀의 방'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소규모 방문객에게 제한적으로 공개된다고 전했습니다. 


미켈란젤로가 공화정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당시 교황의 노여움을 산 뒤 숨어 지냈던 곳으로 알려진 ‘비밀의 방’에는 약 60개의 목탄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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