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윤대통령 "모든 건 제 책임…제가 잘하겠다"

이혜선 2023. 11. 1. 14: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습니다.

6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정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발언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국민의 안전을 살펴야 되고, 또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달래줘야 그것이 정부지….

국민들이 못 살겠다고 절규를 하면 그것을 바로 듣고 문제에 어떤 답을 내놓을 수가 있어야 됩니다.

다른 데 쓰던 것을, 불요불급한 것을 좀 줄이고 이것을 정말 어려운, 서민들이 절규하는 분야에 재배치를 시켜야 되는데, 받아오던 사람들은 죽기 살기로 저항합니다.

받아오다가 못 받는 쪽은요. 그야말로 정말 대통령 퇴진 운동합니다.

저는 지금 같은 이런 정치 과잉 시대에 유불리를 안 따지겠다 그랬습니다.

선거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정말 국민을 위한 정치, 그리고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했고, '내년 선거 때 보자, 아주 탄핵시킨다' 이런 얘기까지 막 나옵니다.

그래서 제가 '하려면 하십시오. 그렇지만 여기에는 써야 된다. 우리 재정을 더 늘리면 물가 때문에 또 서민들이 죽는다'

어떻게 보면은 서민들이 정치 과잉의 희생자일 수도 있습니다.

저희들이 잘 경청해서 국정에 제대로 반영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모든 것은 제 책임입니다.

제가 잘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