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남의 집 잠금장치 훼손한 살인 전과자 구속 송치

임양규 수습기자 2023. 11. 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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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남의 집 잠금장치를 훼손한 살인 전과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주거침입 등 혐의로 A씨(60)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9시3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빌라의 B씨 집 앞에서 "문을 열라"고 협박하며 벽돌로 잠금장치를 훼손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고, 전 여자친구 집으로 착각해 찾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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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당경찰서./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술에 취해 남의 집 잠금장치를 훼손한 살인 전과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주거침입 등 혐의로 A씨(60)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9시3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빌라의 B씨 집 앞에서 "문을 열라"고 협박하며 벽돌로 잠금장치를 훼손한 혐의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고, 전 여자친구 집으로 착각해 찾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체포 당시 흉기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살인죄로 15년을 복역한 뒤 최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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