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섭 SK온 대표, 배터리의 날 은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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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섭 SK온 대표가 배터리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동섭 SK온 대표는 "매년 매출이 2배씩 증가하는 쾌속 성장 기조에 더해 내실 경영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며 "협력사들과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배터리 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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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섭 SK온 대표가 배터리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제3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을 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을 포상했다.
지 대표는 현대차그룹, 포드,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누적 기준 29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글로벌 수주를 실현하고, 2019년 6903억원이었던 배터리 사업 매출액을 3년 만인 지난해 7조 6177억원으로 11배 이상 끌어올리는 등 배터리 산업 성장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동섭 SK온 대표는 “매년 매출이 2배씩 증가하는 쾌속 성장 기조에 더해 내실 경영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며 “협력사들과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배터리 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음극재 국산화를 선도한 이헌영 포스코퓨처엠 상무가 산업포장,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을 통해 배터리 산업 발전을 촉진한 이관수 LG에너지솔루션 연구위원과 김기재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국내 배터리 업계 누적 수주잔고는 10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수주잔고가 1000조를 넘는 상품은 우리나라 산업군에서 배터리가 유일하다”며 “글로벌 배터리 경쟁이 격화되고 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정부와 기업, 산학연이 함께 원팀이 돼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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