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워즈, 발리에서 한국형 비치클럽 운영으로 한국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스포워즈(SPOWARS)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K-스타일 비치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치클럽에는 비치클럽, 푸드존, 미디어 존, 콘서트 존, 메타버스체험관, 쇼핑몰 등 다양한 구역으로 나뉘어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발리의 관광객 수는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총 340만 명으로 코로나 이후 발리 관광 산업이 다시 회복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는 현재까지 발리 방문자 수를 고려해서 올해는 발리 방문자 수가 450만 명까지 달성할 것으로 보이고, 2024년에는 발리 관광 산업의 활성화 덕분에 방문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스포워즈 비치클럽은 한국형 비치클럽으로써 발리의 자연과 양양 비치클럽 및 한국 유명 클럽과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간 디제잉 퍼포먼스를 발리에서 선보이며, 푸드존에서는 현지 음식과 한국의 K푸드를 함께 즐길 수 있고, 미디어 존에서는 미디어아트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여 창조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분야로, 미디어 아트를 통해 스포워즈만의 K-POP CHALLENGE를 운영한다.

스포워즈 관계자는 “다양한 서비스를 스포워즈만의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결제 시스템을 보장하고, 관객들에게 특별한 혜택과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4년 K-POP 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이는 발리 지역에서 해외 관광객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국민에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며 내수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으로써 발리의 K-문화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