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6개 분야 신입·경력직 15명 공채

한국선급 사옥 전경. 한국선급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은 6개 분야에 총 15명의 직원을 선발하는 공개채용을 오는 2일부터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검사직 1개 분야 선체 8명, 기술직 2개 분야 선체 1명·기관 1명, 연구직 3개 분야에 IT 3명·ICT 1명· AI 솔루션 개발 1명 등이다.

채용 분야별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이번 공개채용은 국민권익위원회 '기타 공직유관단체 실무가이드라인'을 준용해 연령과 출신 지역 및 학교, 가족사항, 사진, 등을 유추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기재하지 않는 전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평가위원 역시 반수 이상 외부위원이 참여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KR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일부터 16일까지 15일 간 진행된다. 인성검사를 포함한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임용된다.

KR은 인명 및 재산의 안전과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해사산업 발전, 조선·해양 분야 기술 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1988년 국제선급연합회 회원으로 가입한 후 런던, 아테네, 싱가포르, 상하이 등 국내외 60여곳에 지부와 사무소를 두고 있다. 주요 서비스 분야는 선급검사, 정부대행검사, 디지털·ICT, 친환경·에너지, 인증·함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