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소 럼피스킨병 차단 긴급 백신접종 실시

양지웅 2023. 11. 1.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속초시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고자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인접 지자체인 고성군에서 확진 사례가 나오는 등 도내에 럼피스킨병이 퍼짐에 따라 속초시는 오는 2일까지 공수의와 수의사로 구성한 긴급 접종반을 편성해 농가 10곳의 소 200여마리에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 농장 모임·행사 금지, 자체 소독 실시, 임시거점 소독초소 운영 등 차단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속초=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고자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인접 지자체인 고성군에서 확진 사례가 나오는 등 도내에 럼피스킨병이 퍼짐에 따라 속초시는 오는 2일까지 공수의와 수의사로 구성한 긴급 접종반을 편성해 농가 10곳의 소 200여마리에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또 백신 효과가 나타나는 접종 후 21일까지 생축 반입·반출을 제한할 예정이다.

시는 공동방재단과 보건 방역 차량을 동원해 축사 안팎에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상황실과 임시거점 소독장소를 운영하는 등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종합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 농장 모임·행사 금지, 자체 소독 실시, 임시거점 소독초소 운영 등 차단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