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가을 명소? 서울숲 산책하다가 '볼륨업' 공연장으로", 김신영 "정읍 아름다워" (정희)

이연실 2023. 11. 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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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1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가을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정일영의 '기도'를 소개하며 김신영이 "'가을동화'가 정말 대히트였다. 그런데 저는 안 봤다. 그때 MBC 사극 봤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저는 진짜 좋아했다. '가을동화' 1회부터 끝까지 정주행으로 챙겨 봤다"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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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가을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뮤지컬 '볼륨업' 때문인지 정모 씨가 굉장히 피곤해 하신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행복하지만 체력적으로 살짝 부침이 오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운동도 열심히 하고 끌어올려서 '볼륨업'에서 양질의 공연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신영이 "사실 공연을 하다보면 계절을 모른다. 이번 가을은 잘 못 느끼셨을 것 같다. 그래도 가을 하면 생각나는 명소 있냐?"라고 묻자 정모가 "공연을 하고 있어서 그런 건 아닌데 저희가 하필 서울숲 옆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공연장 가는 길에 가을을 만끽하려고 소풍 나오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서울숲, 강력 추천한다. 너무 예쁘다. 산책 코스도 너무 좋다. 산책하시다가 조금 지루하다 싶으면 '볼륨업' 공연장으로 오시면 된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저는 '전국노래자랑' 때문에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는데 얼마 전에 정읍에 갔다. 내장산이 있는. 아름답더라. 저는 정읍을 추천한다. 솔직히 내장산은 안 올라가봤다. 보니까 괜찮더라"라고 설명하고 가을 명소로 정읍을 추천했다.

이후 김신영과 정모는 '가을 노래' 테마로 정모의 '그게 나였으면',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 양희은의 '가을 아침', 바이브의 '가을 타나 봐',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악뮤의 '시간과 낙엽', 정일영의 '가을동화' OST '기도', 뱅크의 '가을의 전설'을 소개했다.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을 소개하며 김신영이 "이 노래를 서영은 씨의 노래로 아시는 분도 계신데 원곡자는 이문세 씨다. '리메이크 앨범 성공하려면 이문세의 노래를 리메이크하라' 이런 이야기도 있다. 특히 이영훈 씨와 같이 작업한 곡들은 시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이문세 씨의 곡들은 정말 유행을 타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정일영의 '기도'를 소개하며 김신영이 "'가을동화'가 정말 대히트였다. 그런데 저는 안 봤다. 그때 MBC 사극 봤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저는 진짜 좋아했다. '가을동화' 1회부터 끝까지 정주행으로 챙겨 봤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뱅크의 '가을의 전설'에 대해 정모는 "이 노래가 숨어서 듣는 명곡 '숨듣명'이었다.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이 노래 굉장히 많이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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