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물류업계 최대 이슈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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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올해 물류업계 최대 이슈로 꼽혔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공급망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1일 대한상의가 물류학계·업계 전문가 54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물류업계 10대 이슈'에 따르면 올해 최대 관심사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 지속'(72.2%·중복응답)이다.
물류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장과 전쟁 리스크로 공급망 재편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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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올해 물류업계 최대 이슈로 꼽혔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공급망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1일 대한상의가 물류학계·업계 전문가 54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물류업계 10대 이슈'에 따르면 올해 최대 관심사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 지속'(72.2%·중복응답)이다.
물류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장과 전쟁 리스크로 공급망 재편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다. 미중 무역 갈등도 운송 거점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2위는 '디지털 전환'(64.8%)이다.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온라인쇼핑에 대응하기 위해 빠르고 저렴한 스마트 물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택배 물동량은 2019년 대비 30% 증가해 연간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이어 △ESG 확대(64.8%) △물류 운영비용 상승(61.1%) △온라인 쇼핑 확대와 물류 수요 증가(57.4%) 등도 이슈로 꼽혔다.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정부가 국제물류망의 대체 노선과 운송 수단을 발굴해야 한다"며 "기업은 물류 효율을 높이고 공급망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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