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 지역 상황·특성 반영해 발전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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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양육이나 노후 지원 같은 사회서비스는 각 지역의 상황과 특성에 맞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강현옥 중앙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1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연 제5차 사회서비스 정책 포럼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17년간 국민의 곁을 지켜온 지역 사회서비스가 더 친숙하고 질 좋은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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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출산·양육이나 노후 지원 같은 사회서비스는 각 지역의 상황과 특성에 맞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강현옥 중앙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1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연 제5차 사회서비스 정책 포럼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강 단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혁신 사업은 2007년 전국 표준형에서 시작해 지역 선택형, 지역 자율형으로 바뀌어 왔다"며 "전자 바우처를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조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서비스를 고도화하려면 지역사회 문제 분석에 주민 등 직접 이해관계를 참여시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중앙·지방·민간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민관과 국민이 모여 지역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개선 방향, 일상 돌봄 서비스의 추진 계획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17년간 국민의 곁을 지켜온 지역 사회서비스가 더 친숙하고 질 좋은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의 행복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불안함과 초조함 속에 숨어있던 나의 진짜 마음'(복지부장관상), '지역사회서비스 희망찬 내일을 말하다'(사회서비스원장상) 등 총 8개 작품이 상을 받았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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