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이은지 잘되고 내게 속옷 선물, 사이즈 안 맞아”(가요광장)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이은지의 미담을 공개했다.

11월 1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이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형은 "은지 씨가 선물을 해줬다. 원래도 잘나갔지만 확 잘되고나서 활활 타올랐을 때, 떠오르는 혜성이었을 때 갑자기 저에게 선물을 사왔다. 속옷을. 좋아하는 사람, 존경하는 선배한테 잘됐을 때 이너웨어를 꼭 선물하고 싶었다더라"고 미담을 풀었다.

이은형은 그래서 착용해봤냐는 질문에 "많이 크더라. 저를 좀 많이 과대평가를 하신 듯하다. 팬티는 좀 작았다. 잘못 보셨다. 제가 상체가 특출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은형은 동료 개그맨 강재준과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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