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들, 거창의 매력에 빠져…"역사문화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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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지역 중학생과 인솔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 일원에서 역사문화교류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거창군 청소년들이 서울시를 찾아 서울역사박물관, 롯데월드와 아쿠아리움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항공가상현실(VR)체험, 역사 교육, 스포츠 클라이밍 등을 하며 서울시의 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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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지역 중학생과 인솔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 일원에서 역사문화교류 캠프를 개최했다.
‘거창군-서울시 우호교류 협약’ 체결에 따라 추진된 이번 캠프는 거창군과 서울시 청소년들이 각 도시를 상호 방문해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다. 코로나19 범유행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한 2015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거창군 청소년들이 서울시를 찾아 서울역사박물관, 롯데월드와 아쿠아리움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항공가상현실(VR)체험, 역사 교육, 스포츠 클라이밍 등을 하며 서울시의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이번에는 서울시 청소년들이 거창군을 방문해 거창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했다.
조호경 거창군 인구교육과장은 거창을 방문한 서울시 청소년들에게 “우리 군의 명소들을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거창의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2박 3일을 보내고, 멋진 추억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첫날 서울우유 공장 견학과 수승대 탐방을 시작으로 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천체 관측, 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가변중력과 4D 체험 등을 했다. 거창사과테마파크에서 사과피자 만들기와 농장에서 사과따기 체험,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3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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