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미천면 전담의용소방대 발대식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소방서 미천면 전담의용소방대가 원거리 지역의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의 화재 상황 발생시 직접 화재를 진압하며 초기 소방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진주소방서는 미천면 전담의용소방대 발대를 위해 진주시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전담의용소방대 전용 차고지와 사무실 조성 등 1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미천면 전담의용소방대원 25명은 주기적인 화재진압 훈련과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의 사전 적응훈련을 마쳤으며, 화재 발생시 출동을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경상국립대, ‘경남 ODA 개발협력 거버넌스 포럼’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1일 창원 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경남도 개발협력 저변확대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국제개발협력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경남 공적개발원조(ODA) 민관협력 설명회 및 개발협력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경남 소재 기업의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 참여 방안을 소개하는 ‘민관협력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2부에서는 ‘개발협력 거버넌스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에서는 경남 권역 공공기관, 산업체, 대학, 민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경남도의 국제개발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ODA 개발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한국과총 경남지역연합회,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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