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구 대화동안전협, 취약계층에 스마트돌봄플러그 설치

박희석 2023. 11. 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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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대화동이 지역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공동체와 연계·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는 등 지역 맞춤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대화동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대화동 안전협의체'와 함께 홀몸 어르신 가구, 장애인 가구 등에 IoT 기반 스마트 돌봄플러그 95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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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선정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대덕구 대화동이 지역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1일 대화동에 따르면 동은 지난 9월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총 8000만원을 확보해 ‘혼자가 아닌 우리,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공동체와 연계·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는 등 지역 맞춤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대화동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대화동 안전협의체’와 함께 홀몸 어르신 가구, 장애인 가구 등에 IoT 기반 스마트 돌봄플러그 95대를 설치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 위원이 홀몸 어르신 가구에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설치하고 있다.[사진=대전대덕구]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실시간 전력량 및 조도 변화 추이를 알려주는 모니터링 장치로, 일정 시간 동안 전력 사용량과 조도의 변동 이력이 없을 시 담당 직원이 현장에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박윤국 대화동장은 “대화동 안전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을 강화하는 등 지역주민의 안전과 복지서비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주민과 최접점 기관인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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