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독일서 투자설명회…"충남은 최고의 투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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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유럽에서 투자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열고 외자 유치 확대에 나섰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독일·미국·영국·캐나다·벨기에·네덜란드 등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도의 투자유치 성과와 입지 여건 등을 설명하며 투자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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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유럽에서 투자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열고 외자 유치 확대에 나섰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독일·미국·영국·캐나다·벨기에·네덜란드 등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도의 투자유치 성과와 입지 여건 등을 설명하며 투자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충남은 글로벌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역동적인 최고의 투자처"라며 "민선 8기 출범 후 국내외 105개 기업으로부터 16조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충남의 성장 잠재력은 이미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투자유치 홍보대사 위촉, 기조연설, 패널 토의, 한국 사업 동향 및 투자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설명회가 이뤄졌다.
같은 장소에서 투자설명회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도 열렸다.
도내 식품, 소비재, 산업 분야 30개 기업이 참여했다. 홍삼 건강식품과 흑삼농축액, 보리고추장, 재래김, 김부각 스낵, 냉동딸기, 멸치강정 등 식품·소비재 20개 기업과 자동차부품, 산업용 볼트, 산업용 테이프, 금속공작기계, 휴대전화 액세서리 등 산업재 10개 기업이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진출 교두보를 놨다.
김태흠 지사도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을 설명했다. 도는 앞으로 참여 기업의 현지 유력 유통망 입점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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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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