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부산 익산 등 5개 지자체, 디지털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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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79종의 민원서식을 전자화하고 QR코드 스캔 시 창구담당자에게 전산화된 민원서식을 생성시키는 등 디지털 민원창구를 운영해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시켜 호평을 받았다.
부산광역시는 담당 공무원이 도로파손관련 데이터(기록, GPS좌표, 지도, 사진, 날씨 등)를 통해여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하고 도로서비스 성능 개선을 위한 업무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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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79종의 민원서식을 전자화하고 QR코드 스캔 시 창구담당자에게 전산화된 민원서식을 생성시키는 등 디지털 민원창구를 운영해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시켜 호평을 받았다.
부산광역시는 담당 공무원이 도로파손관련 데이터(기록, GPS좌표, 지도, 사진, 날씨 등)를 통해여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하고 도로서비스 성능 개선을 위한 업무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일 서울 서초구, 부산시, 경기도, 충남 논산시, 전북 익산시 등 5개 지자체가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역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비용 절감을 위한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 민원시스템 모바일화, 데이터 활용·분석을 통한 지능형 공공서비스 제공 등 지역 여건(인구, 자연·인적 환경 등)을 반영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 도입 사례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총 28건(광역 7건, 기초 21건),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와 업무혁신분야 각 8건, 재난안전분야 6건, 교통분야 3건, 교육분야 2건, 기타분야 1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전북 익산시는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디지털 농촌물류시스템을 구축해 농촌생활물류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주민의 편의를 높여 결선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결선 심사에 진출하게 된 5개의 사례는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고 타 기관이나 전국으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점, 독창적이면서 디지털 기술을 업무추진에 접목해 행정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결선에 진출한 5개 지방자치단체 사례는 심사위원(5명)의 발표(PPT) 심사를 통해 현장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며, 순위에 따라 기관에 장관표창과 부상이 수여된다.
여중협 자치분권국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서비스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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