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차전지산업 미래먹거리로 육성…발전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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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 등 4대 전략사업과 동반성장이 가능한 이차전지 산업을 새로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차전지 산업 관련 산·학·연·관 실무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이차전지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간담회를 열어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협의회는 차세대 배터리 산업 육성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수립과 사업 발굴, 추진 사항 자문, 산학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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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역량 보유 선도기업 밀착 지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가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 등 4대 전략사업과 동반성장이 가능한 이차전지 산업을 새로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차전지 산업 관련 산·학·연·관 실무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이차전지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간담회를 열어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 등 시 관계자와 국내 배터리 대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SK온, 지역기업, 한국화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원, 대학,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차세대 배터리 산업 육성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수립과 사업 발굴, 추진 사항 자문, 산학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3개 추진 전략과 5개 중점과제도 제시됐다.
시는 혁신 역량을 보유한 선도기업을 밀착 지원해 지역 경제를 견인할 앵커기업으로 키우고, 수준별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력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덕특구 등이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기술교류회, 포럼, 콘퍼런스 등 다양한 방식의 실무협의회를 열어 대전에 맞는 특화된 이차전지 산업과 기업 육성 정책을 마련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덕특구 중심으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대전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기에 최적지”라며 “협의회 출범이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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