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소식]신제주초 남 티볼부 '전국스포츠클럽 축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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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초등학교 남학생 티볼부가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티볼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제주초 남학생 티볼부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광역시 희성전자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인천 송학초를 만나 접전끝에 14대16으로 석패했다.
앞서 신제주초 티볼부는 조별리그에서 3승으로 준결승에 올라 대구 대표 다사초를 콜드 게임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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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초등학교 남학생 티볼부가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티볼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제주초 남학생 티볼부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광역시 희성전자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인천 송학초를 만나 접전끝에 14대16으로 석패했다.
앞서 신제주초 티볼부는 조별리그에서 3승으로 준결승에 올라 대구 대표 다사초를 콜드 게임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박은진 교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학생들의 정신력이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취지의 맞게 함께 협동하는 팀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바람직한 인성 함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3 명예교사 역량강화 도외연수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4·3 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도외 연수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백마고지전적지와 비무장지대(DMZ) 생태평화공원 탐방을 통해 남북 분단의 현실과 평화·인권 가치 확산의 중요성을 파악한다.
또 6·25 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철원 지역 역사를 배우며 4·3의 역사를 함께 탐색한다.
탈북인과의 대화를 통해 북한의 생활문화나 주민들의 실생활과 관련된 생동감 있는 사례를 들으며 보편적 가치인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명예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진행한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진다.
제주교육청은 2015년부터 4·3 유족을 명예교사로 위촉해 4·3의 교훈을 후세대에 전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명예교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문성을 갖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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