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코빅’ 종영 후 만난 이은지 “눈물날 것 같아, 말 걸어준 첫 후배”(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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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은형이 이은지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이은지는 "'코빅'이 끝났지만 항상 연락하고 소통했다. 선배님이랑 저랑 했던 코너가 많다. 편집된 코너도 많고. 여러분들이 모르시는 비운의 코너까지. 저를 예뻐해 주셨죠"고 이은형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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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이은지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11월 1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이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형은 이은지와 "'코빅'(코미디빅리그) 끝나고 오랜만"에 본다며 "눈물날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앉아 계시니까. 그래서 다짐했다. 명절마다 찾아뵙기로. 인사드릴 거다. 문자를 장문으로 보내겠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은지는 "'코빅'이 끝났지만 항상 연락하고 소통했다. 선배님이랑 저랑 했던 코너가 많다. 편집된 코너도 많고. 여러분들이 모르시는 비운의 코너까지. 저를 예뻐해 주셨죠"고 이은형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두 사람 사이 잊지 못 할 에피소드도 풀었다. 이은지는 "원래 선배님이 극I"라고 운을 떼더니 "원래 개그우먼, 개그맨들이 워낙 활발하다. 그래서 활발하실 줄 알았는데 5층 사무실에서 혼자 대본을 들고 창 밖만 바라보시더라. 하염없이. 비도 안 왔다. 해가 쨍쨍한데. 동백꽃 필 무렵처럼 보고 계셔서 안쓰러워서 다가갔다. '창 밖 보는 걸 좋아하시나봐요 선배님'이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은형은 "친한 사람이 다 늦어서 스케줄 때문에 저 혼자 코미디를 검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서 "친구들이 안 오니 앉아있기도 애매해 창문에 서있었는데 말 시켜준 사람은 후배 중에 은지 씨가 최초였다"고 밝혔다.
또 "원래 INFP인데 ISTP로 바뀌었다. 나이 먹다보니 남 얘기 안 듣게 되고 공감하고 싶어도 '아이 됐어'라고 한다"고 깨알같이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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