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역, 연내 1만6000여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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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평택, 충남아산 등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에서 연말까지 1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공급된다.
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까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역에서 1만6593가구(9개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이 나온다.
지난 7월 새만금국가산업단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첫 분양으로 호응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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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평택, 충남아산 등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에서 연말까지 1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공급된다.
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까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역에서 1만6593가구(9개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이 나온다. 지역별로는 △경기 용인평택 4240가구 △충남 천안아산 3933가구 △충북 청주 3832가구 △경북 포항 2667가구 △울산 1430가구 △경북 구미 491가구 순이다.
현 정부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연구개발(R&D)에 향후 10년간 2조원 이상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별 맞춤형 육성 전략 수립과 함께 첨단산업 관련 규제 해소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 기본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7월에는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분야 민간 투자 지원을 위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7곳을 지정했다. 지역별 주력 분야가 다르다. 경기 용인평택·경북 구미는 반도체이며, 충북 청주·경북 포항·전북 새만금·울산은 이차전지, 충남 천안아산은 디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정부는 앞으로 총 614조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지역들에는 일자리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도 살아나 부동산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실제 지난 8월 전북 새만금 인근에서 분양한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274가구 모집(특공제외)에 1011건이 몰려 평균 3.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새만금국가산업단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첫 분양으로 호응이 좋았다.
연말까지 공급 예정인 주요 단지로는 우선 중흥토건이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에서 선보일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총 1980가구)가 있다. 쌍용건설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맞닿은 가재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제역 반도체밸리)에서 총 1340가구 규모의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의 공급을 준비 중이다.
충남 천안아산에서는 KTX·SRT 천안아산역 400m 거리에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이 들어선다. DL건설이 시공을 맡은 396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지어진다.
천안아산에는 대우건설의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1626가구),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1140가구) 등이 분양에 나서고, 울산에서는 이날 우미건설이 울주군 범서읍 다운2지구 첫 민간분양물량인 '울산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1430가구)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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