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수송기계커플링사업단 특별장학금 수여식 열어

군산대 수송기계부품설계인력양성사업단이 특별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사진제공=군산대

군산대학교 수송기계부품설계인력양성사업단이 지난달 31일 공과대학 세미나실에서 특별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구본용 기계공학부장과 유경현 수송기계부품설계인력양성사업단장,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특별장학금은 지역사회 발전과 우수 인재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송기계부품설계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학생 중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해 지급한다.

수송기계부품설계인력양성사업단은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이다. 군산대 기계공학부가 주관하며 도내 수송기계 분야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타타대우상용차, ㈜명신 등 도내 40여개 수송기계 관련 기업이 사업에 참여했다.

구 학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기계부품 설계 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참여업체로의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커플링사업 특별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