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자연·사람 공존하는 '숲과 정원의 도시' 만든다

정숭환 기자 2023. 11. 1. 1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평택시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숲과 정원의 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나섰다.

1일 시는 고덕신도시내 중심공원인 함박산 중앙공원에서 공원 개장식 및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은 미래를 준비하는 정원도시로의 변화를 공포하는 자리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박산 중앙공원’ 개장식 ‘숲 및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
[평택=뉴시스] 정장선 평택시장이 '함백산 중앙공원' 개장식 및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숲과 정원의 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나섰다.

1일 시는 고덕신도시내 중심공원인 함박산 중앙공원에서 공원 개장식 및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박산 중앙공원은 고덕신도시 중심공원으로 대지면적 67만1498㎡규모이다.

산림과 수(水)체계의 생태적 연계를 통해 백로 서식 환경을 보전·강화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형 복합문화공원이다.

공원에는 ▲글로벌존 ▲오감힐링존 ▲에코체험존 ▲예술테마존 ▲수변여가존 등 5개 공간이 구성돼 있다.

주요시설로는 ▲오차드가든 ▲음악분수 ▲실개천 ▲에코스쿨 ▲야외무대 ▲스포츠필드 ▲식생체류지 등이 설치돼 있다.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은 미래를 준비하는 정원도시로의 변화를 공포하는 자리였다.

선포식은 ▲정원도시 4대 전략 및 24개 중점과제 비전 발표 ▲THE히어로즈앙상블의 사전공연 ▲레이져몬스터의 화려한 레이저 연출 ▲음악분수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정원도시 비전 발표는 ▲자연 ▲물결 ▲거점 ▲일상 등 4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자연(ECO)은 숲과 관련된 개념으로 평택시 관내 백운산, 부락산 등 주요 산을 대상으로 자연이 가득한 지속가능 친환경정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물결(WATER)은 평택강, 진위천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물결이 빛나는 생태정원도시’를 의미한다.

거점(CENTRAL)은 함박산 중앙공원, 모산공원 오색테마 정원, 은실공원, 지제역세권 공원, 청북지구 레포츠공원,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 등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도심지역의 거점정원’ 조성을 추진한다.

일상(LIFE)은 마을 내 자투리땅, 빈터, 골목 입구 등 공동체 행복정원 1000개소 조성과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마을정원 등 ‘시민참여형 정원도시’ 구축 계획을 밝혔다.

이번 개장식 및 선포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관계단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자연, 물결, 거점, 일상 등 4대 전략을 통해 숲과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